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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응용사진

채신영 _ 꿈







채 신 영 (ddinnong@gmail.com / www.chaeshinyoung.com)






나는 잠자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졸릴 때 뿐 아니라 슬픈 일이 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잠을 자곤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잠에 들면 정신없이 꿈을 꾸기 시작했다.더 이상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았고 밤새 꾼 꿈에 기분이 나쁠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나를 잠 못 들게 하는꿈과 그 꿈의 재료가 되는 나의 무의식 세계를 탐구하기 위해 "꿈"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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