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찐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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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자기비하를 나누며 위로를 나눴던 우리는 우리를 '상실의 찐찌들' 이라고 불렀다. 나누는 것 만으로 위로가 된다는 것.
거의 다 써 잘 손이 가지 않는 치약, 이젠 너무 구부러져버린 옷걸이.
우리와 닮은 애매한 존재감의 물건들과 우리는 대화의 장에서 함께 위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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