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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순수사진

김현민 _ Heart to Hurt







Hear to Hurt



나는 상처에 멍이 잘 생긴다.

살짝만 부딪혀도 멍으로 이어져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되기 일쑤다.

어느 날, 상처투성이인 나의 몸을 보고, 나의 여린 마음도 이런 모습일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나의 내적인 상처가 외적인 상처로 투영되고 있는 것은 아닐는지.

엉뚱한 상상이지만 나에게는 절실한 기분이었다.

드러난 상처를 대면하며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신체의 상처와 꽃을 함께 찍음으로

아름다운 꽃과 상흔을 대비해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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