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희망의 노래
2009년 4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노동자 2,646명이 해고됐다. 77일간의 옥쇄파업 후 지금까지 그는 물론 가족들까지 극심한 고통을 받으며 22명이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사망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의자놀이란 사람 수보다 모자란 개수의 의자를 놓고 신호에 맞춰 그 자리에 앉아야 한다. 이들에게 탈락이란 곧 죽음이다. 그 누구도 이 놀이를 하는 이유는 모른다.
이제는 사회적 공감과 연대의 힘으로 잔인한 의자놀이를 끝내 죽음과 이별하고 희망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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