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분신
정소은 (huny4658@hanmail.net)
가정사로 인해 나는 엄마에게 삶의 이유였다. 그런 엄마는 집에 오실 때마다 인형을 사오신다.
문득 내가 아직 아이처럼 보이기 때문에 딸의 안정감을 위한 역할, 본인을 대신할 존재로 인형을 이용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엄마의 분신으로써 사다주신 인형을 엄마와의 추억을 되돌아 보며 작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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