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입히다.
손혜영 ( shy1716@hanmail.net )
싹이 트고 꽃봉오리가 열리고, 꽃이 피기까지의 많은 노력 끝에 꽃은 제 각각 자신만의 예쁜 색을 가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태어나고 성장하며 나이가 드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가지게 된다. 이 부분에서 사람과 꽃을, 그리고 나와 꽃을 동일하게 보았다.
태어났을 때는 무색의 원초적 존재였으나 나는 점차 성장하며 24살이 된 지금, 나만의 색을 표출하고 있다. 따라서 꽃의 고유한 색 위에 새로운 색을 입혀 표현하려 한다.
그리고 그것은 최종적으로 나만의 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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